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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보다 80%나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낮은 가격대에서 조심스럽게 관망하거나
비트코인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
비트코인 숏 포지션은 이번 주 초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의 단기 실적에서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졌음을 입증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아무리 떨어져도 더 이상 3천 달러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발행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가파른 가격 하락을 견디고 이제 대시 축적을 시작, 다시 고지를 회복하는 흐름을
구축했다고 한다. 이런 추세에 따라 이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4월 이후 3,000달러대를 보기 힘들 것이며 이 지배적인 암호화폐가 1~2개월
뒤 회복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3개월 동안 안정된 이후 다음 달에 거의 50%까지 떨어졌던 지난 11월의 가격 움직임을 재현할 것으로 예상하는 몇몇 거래자와 기술 분석가가 있다.
비트코인이 4,000달러, 4,200달러, 4,300달러로 핵심 저항선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3,300달러, 3,122달러의 최저치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그러나 거시적으로 볼 때, 업계 대기업들과 기관들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것과 비슷한 기간인 2019년 2분기부터 3분기까지 비트코인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공간에서 분석가들이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갑작스런 매도의 위험이다.
지난 달, 블록타워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아리 폴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제도적 채택률에 대해 낙관적이긴 하지만 기관들이 2019년 3분기에나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폴의 예측이 나온 지 한 달도 안 돼 미국 내 첫 두 공적연금 펀드가 모건크릭디지털의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하면서 기관 투자가들의
암호화폐 분야로의 진출이 공식화되었다.
비록 불확실하지만 향후 분기 동안 제도적 도입에 속도가 붙어 일부 트레이더들의 예상대로 기관으로부터 자본 유입이 1, 2개월 만에 축적 국면에 돌입할 경우 자산의 모멘텀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
http://www.bitweb.co.kr/news/view.php?idx=2513